반응형
직업선호도 1위와 직업만족도 1위 상관관계 있을까



요즘 직업에 관한 재미있는 조사가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직업만족도 조사 1위는 초등학교 교장이 선정되었죠. 직업선호도 1위에서 3위까지는 교사 공무원 경찰순위였습니다.
직업만족도 조사와 직업선호도 조사를 보면 큰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습니다.

직업선호도 1위인 교사는 직업만족도 조사에서  90위에 그쳤습니다. 직업선호도 조사에서 2위와 3위를 한 공무원과 경찰은 직업 만족도 조사에서 각  234위와 570위를 했습니다. 선호도에서는 높게 나왔지만 만족도조사에서는 엄청나게 후순위로 밀려버렸습니다.




결국 직업선호도와 만족도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선호하는 직업은 대부분 공무원입니다. 일반행정공무원, 교사, 경찰등 공무원직종입니다. 그렇지만 이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만족도는 엄청나게 낮습니다. 특히 경찰의 경우는 직업만족도가 570위를 했습니다. 선호도와 만족도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입니다.

직업 선호도는 높은 연봉에 안정적인 부분이 부각됐기 때문에 직업 만족도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이번 조사에서 직업만족도는 내적만족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그런 이유보다는, 직업에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입니다. 즉 진로교육이 잘못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밝혔지만, 직업교육이 전무한 대한민국의 실정입니다.
초등학생들조차 희망직업은 공무원이라고 합니다. 직업선호도 조사에서 늘 공무원이 요즘은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몇백개 몇천개의 직업이 있음에도 말입니다.




결국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되었다는것 입니다. 오로지 돈많이 버는 직업만이 최고라고 여기는 문화는 어른들이 만들어버린 문화입니다. 아이들에게 똑같은 상황을 되풀이 시키고 있습니다. 실제 만족도 조사에서는 선호도 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스트레스 안받는 직업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스트레스 받고 남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기반으로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비슷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린아이들조차도 거의 비슷한 꿈을 꿉니다. 학교에서의 진로교육과 직업교육의 부실함이 여실하게 드러나는 것 입니다.

모두 공무원만 꿈꾸는 세상, 모두 사자돌림 직업만 원하는 세상....큰 희망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선호하는 직업이라 해도 만족도는 크게 떨어집니다.
만족도는 내가 원해서 하는일, 내기 하고 싶은일, 나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할때 최고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주는 것이 바로 부모님의 역할이자 의무입니다.

직업선호도와 만족도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누구나 똑같은 직업을 선호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때 그것이 바로 직업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위대한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