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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스켁스와 맞붙어 애리조나전 8승 도전

류현진 선수가 얼마전에 감격의 7승을 기록했죠..

정말 어렵게 어렵게 승을 추가했습니다.

마의 7승을 넘었으니..이제 승승장구해서 빨리 두자리수 승에 도발했으면 합니다.

류현진 선수는 11일 애리조나전에 선발출전합니다. 상대 투수는 스켁스입니다.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며, 전반기 마지막 등판예정입니다.

다저스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17일 올스타전을 치른 뒤 휴식기를 보내고 나서 20일 후반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류현진은 올해 애리조나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3연전에서는 9일에는 잭 그레인키가, 10일에는 트레이드로 온 리키 놀라스코가, 그리고 11일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리조나 스캑스는 최근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인 좌완 투수로서,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90마일(약 145km)가 채 못 되지만 투심과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캑스의 통산 성적은 3승 4패 평균자책점 4.83입니다.스켁스는 올 시즌 22살 이하 투수 중에서 8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막은 선수는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와 스캑스 단 둘뿐이라고 합니다.

충분히 류현진선수가 승을 올릴 수 있는 투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스켁스도 만만한 투수가 아닙니다.

열심히 해서 꼭 8승을 달성하고 전반기 마무리를 했으면 합니다.

요즘 다져스가 상승세라서..류현진 선수가 유리한 조건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다져스의 승리와 류현진 선수의 8승을 예견할 수 있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