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급 합격번복, 얼마나 열받을까

국가장학급 합격번복, 얼마나 열받을까

국가장학생 합격번복이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4년 동안 등록금을  지원해 주는 국가장학생을 지난달 말쯤에 선정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국가장학생 합격자 11명은 지난 3일 국가장학생 합격번복 소식을 전해들어야 했습니다.정말 얼마나 황당하고 열받겠습니까.

재단측에 따르면 동점자를 처리하는 기준인 5단계를 다 거치고도 동점자가 또 발생하게되어서, 학생 11명이 불합격인데 합격 대상으로 잘못 통보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말 어이없군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것 입니다. 해당자들은 보상등을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장학금은 처음 시행할때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죠. 저소등측에게 골고루 배분되어야 할텐데, 정작 저소득층이 혜택을 못받는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소득분위 7분위 이하와 B학점 이상의 규정으로 꼭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 탈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필요로 하는 많은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반값등록금을 실현시켜 대학생들이나 가정의 등록비부담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그 정답입니다. 그렇게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정부에서 명확한 답변과 대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각 대학들은 자기학교 곶간만 채우고  등록금만 높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들도 많은 반성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국가장학금 번복사태....당사자라면 정말 열받고 화날 것 같습니다. 어찌 일들을 이따위로 하는지, 오류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과 해명이 있어야 합니다. 얼럴뚱땅 넘어가서는 안되겠죠. 해당되는 학생들에게도 무엇인가의 보상이 필요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