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무원봉급표 및 공무원연봉 인상율

2014년 공무원봉급표 및 공무원연봉 인상율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공무원들의 봉급인상률이 큰 화제가 됩니다.

공무원들이 많기도 하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또한 공무원임금이 다른 기관에서 주요기준으로 삼기도 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공무원들에게 월급이 나가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제 2014년 공무원보수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2014년도 공무원들의 보수는 금년대비 1.7% 상승을 했다고 합니다.

 

 

 

 

1.7%인상을 해보니, 대통령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385만1000원이 오른 1억9640만4000원, 국무총리는 1억5226만1000원, 장관(급)은 1억1196만6000원이라고 합니다. 억소리 나는군요..

 

내년도 공무원봉급인상의 큰 특징은, 4급까지 공무원보수 인상이 시행되고, 3급이상은 보수인상분을 반납한다고 합니다. 대통령등의 연봉이 오르기는 했지만, 인상분을 반납하게되므로 결국 작년도 연봉과 똑같아 지게 됩니다.

 

요즘 관심을 받고 있는 시간선택제공무원의 경우에는 전일제공무원과 동일한 기본급 보수표를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무시간에 비례해 기본급을 지급하되 전일제와 동일하게 1년 단위로 승급된다고 하네요.

 

요즘 나라살림이 많이 어렵기는 한가 봅니다.

인상률이 작년대비 높지 않고, 3급이상은 인상분을 반영하지 않겠다고 하니, 공무원들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같습니다.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의 보수도 현실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기겁은 부채가 늘어나고 적자로 운영되는데 임직원들은 높은 연봉에 최고의 복지혜택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아왔죠. 앞으로 공기업도 큰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하니 일단은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공무원들은 그래도 정년이 보장되고, 공무원연금등으로 노후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공무원들의 보수는 각 직렬별로 인상분을 반영한 내용이 조만간 업데이트 될 것이므로, 직렬별 2014년도 봉급표는 나중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위의 도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발표된 2014년 공무원 봉급관련 국무회의 통과 자료를 아래 첨부파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40103 석간 (성과급여기획과) 공무원 보수수당규정 개정[1].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