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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봉과 회사원연봉비교 공무원이 5억 더 벌어

 

요즘 공무원연금개혁으로 사회가 시끄럽습니다.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는데...그 방법과 절충을 못찾고 있습니다.

 

노조등 현재 공무원연금개혁을 반대하는 입장은 현재 공무원의 연봉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연금이 줄어들면 공무원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 질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오늘 머니투데이 신문을 보니...공무원연봉과 회사원연봉을 비교한 글이 실려서 발췌해 봅니다.

결론적으로  6∼7급 공무원이 민간기업 직원에 비해 퇴직 전까지 5억4918만원 더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전제조건은 정년까지 근무를 해야한다는 조건입니다.

 

참고로 내년인 2015년에 공무원 보수는 3.8%인상하겠다고 발표를 한 상태입니다.

 

 

 

 

예를들어 29세에 7급으로 임용이되고, 60세퇴직때까지 받는 돈은 모두 포함해서  29억3493만원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같은시기에 100인 이상 민간기업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총 연봉은 23억8575을 번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이가 약 5억원가량 됩니다. 53세까지 회사를 다닌다는 조건입니다.

 

물론 각각 승진등..여러가지 조건이 다르므로..일반화 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만 단순비교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정년까지 근무하게 된다면 공무원의 총 보수가 훨씬 많고, 노후보장까지 받을 수 있어서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죠. 만약 공무원이 일반기업처럼 53세까지 일을 한다면 민간기업 직원보다 4억8897만원 적게 번다고 합니다. 무조건 공무원 정년을 채워야 민간기업보다 많이 번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이 비교는..7급공무원으로 시작했을때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는 시험은 9급시험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9급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9급을 기준으로 보면 60세까지 받는 돈은 위의 예시보다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한편 민간기업을 100인이상 민간기업의 연봉수준으로 비교를 했는데..연봉수준이 대기업 수준입니다.

중소기업등과 비교하면 직장인들의 연봉은 훨씬 적습니다.  100인 이상 민간기업에 들어가서 53세까지 일했을 경우의, 총 연봉은 23억8575은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계산입니다.

 

 

 

결국...공무원들의 총연봉은..정년까지 일했을 경우 일반중소기업보다 훨씬 많고 중견기업보다는 5억이상 많이 받는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7급으로 시작하다는 것을 가정으로 했으므로, 9급으로 시작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일반 중소기업보다는 훨씬 많은 총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고 무조건 정년을 채워야 한다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연봉, 노후보장, 민간기업취업, 고용안정등등..모든 것들이 일반기업에 다니는것 보다는 공무언생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정년을 꽉꽉 채운다면 말이죠...

 

하지만 요즘 민간기업취업 제한, 각종 사정바람, 연금개혁등의 이유로...공무원들의 삶의 조건이 과거보다는 힘들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결국 공무원 연금개혁은 많은 논란을 야기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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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대한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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