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순경시험과목 변경 논란 확산

경찰순경시험과목 변경 논란 확산

 

요즘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정말 많죠.

경찰이라는 직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경찰공무원 2만명을 증원하겠다는 정부의 방침 때문입니다.

 

현 정부 5년동안 2만명 신규충원이니, 1년마다 4천명을 신규충원합니다. 원래의 채용인원이 있으니 합하면 정말 많은 경찰인력을 채용하게 됩니다. 요즘이 경찰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경찰시험과목은 내년부터 변경이 됩니다.

금년부터 9급공무원 행정직군 시험과목이 모두 변경이 되었습니다. 경찰시험만 내년부터 과목변경이 되는데요.. 관련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과목개편의 핵심은 고졸자들의 공직채용을 활성화 하겠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고교이수과목을 공무원시험의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결국 법과목을 준비하지 않아도 누구나 경찰시험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경찰시험과목은 내년부터 영어와 한국사 두개과목이 필수과목이고, 수학 사회 과학 국어 경찰학 형법 형소법 중에서 세개과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형법이나 형소법등 경찰이라는 직업을 수행하면서 꼭 필요한 법과목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논란의 핵심은 과연 경찰이 법지식이 없이 어떻게 공무집행을 하느냐 입니다.

법과목을 선택하지 않으면 합격후에 별도의 교육을 받는데 교육을 받는다 하더라도..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경찰의 전문성 저하로 이어지고 국민들의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경찰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므로 반드시 법지식을 알아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이런 논란은 과거부터 있었는데..경찰시험 과목변경관련 법이 확정되고 이미 결론이 났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다시 이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각종 언론에서 경찰시험과목 변경의 부당함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시험과목 변경..물론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고졸자들의 공직채용 확대라는 취지도 좋지만..공무원들의 전문성 저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적절한 보완책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