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걱정 없는 평생직업 만들기

9급공무원 연봉과 봉급으로본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란

요즘 공무원연금 개혁안으로 참 시끄럽습니다.

국민들은 근본적인 개혁안에는 공감을 하지만, 일방적으로 일어 붙이는 식의 개혁안,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개혁안은 바라지 않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토론회가 개최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노조의 극렬한 반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9급공무원 연봉과 봉급으로본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공무원 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공무원봉급표에 따르면, 급 1호봉 봉급은 122만7500 입니다. 공무원은 수당이 많죠.

여기에 각종 수당을 합해도 165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위의 표는 2014년 기준이고, 엊그제 발표한 2015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공무원 임금은 평균 3.8% 오른다고 합니다.

대기업 신입사원의 연봉이 3천만원선이니..대기업과 비교하면 턱없이 작다라는 말 입니다.

이런상황인데 연금을 개혁하고자 하니 당장 많은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중소기업의 신입사원 연봉은 대기업과 비교조차 할 수 없죠.

공무원 연봉을 대기업과 비교하면 턱없이 작고, 중소기업와 비교하면..비슷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어쨋건...공무원의 현재 임금은 박봉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민간기업과 비교해서 84.5% 수준이라고 합니다.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60%대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중견기업이나 대기업과 비교하면 그렇지만, 많은 중소기업의 현실에 비추어 보면 그렇지 않을 수 있는데... 어쨋건 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입니다. 개혁안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노후보장도 되는 직업이지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소기업은 거들떠 보지않고 다들 대기업이나 공무원에만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빈익빈 부익부는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공무원 노조는 오는 11월 1일 100만 공무원 총궐기대회등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느누구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되겠죠..적절한 타협과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많은 공시족등도 예의주시하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