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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전 4선발로 23일 출격

전번기 경기를 마친 류현진선수가 후반기에서는 4선발로 경기에 등판할 예정입니다.

돈 매팅리 감독의 발표를 보면, 23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지는 경기에 선발등판하는 것으로 스케쥴이 잡혔져 있습니다.

다저스팀의 후반기가 시작되는 20일부터 22일까지 리키 놀라스코,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로 차례로 선발을 예고 했습니다. 이 경기가 끝나고 23일 류현진선수가 출격하게 됩니다.

23일부터 시작되는 토론토와 원정 3연전에 류현진, 크리스 카푸아노 순으로 선발진이 짜져있습니다.

류현진선수는 전반기는 에이스 커쇼에 이어 2선발로 경기를 했었습니다.

전반기 성적은 18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3.09 탈삼진 93개로 큰 활약을 했습니다. 운이 좀 따라주었다면 충분히 두자리수 승수도 가능했습니다.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기록만으로 정말 훌륭한 전반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전반기 막판에 체력의 한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반기 마지막경기에서는 제구력이 안좋았죠..최다 실점을 하는등..썩 좋은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전반기가 끝나고..휴식기간에 들어가므로..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휴식기를 잘 보내서..재충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의 맞대결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다저스팀은 26일부터 29일까지 다저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와 홈 4연전을 치르게 됩니다.

 변수가 없다면 신시내티와 3번째 경기인 28일에 류현진 선수가 선발로 나갈 전망입니다. 이렇게되면 두 선수의 맞대결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경기인데..현재 예정은 28일이 될 것 같네요..

휴식기를 잘 보내고..후반기 추신수 선수와 류현진 선수의 대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