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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명 채용하는 나이지리아 공무원시험에 50만명 몰려 대참변

오늘 신문기사를 보니, 나이지리아 공무원시험 관련 참사소식이 있어서 요약해서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어느나라건 요즘 공무원시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지리아의 경우는 취업란이 엄청나게 심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에 이번에 응시를 했다고 하는데요, 4500명을 채용하는 시험에 50만명이 몰려서 16명이 압사를 당하고 많은 부상자가 속출한 대참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부상자수가 많아서 앞으로 사망자수가 더욱 늘어날 것 같다는 보도가 들리는데..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나이지리아 인구는 1억 7천만명이나 됩니다. 하지만 이중 4100만명 정도가 실업상태라고 하네요...인구는 많고 실업자는 많고 나라살림살이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24살 미만의 청년실업란은 최악인데요..나이지리아 통계에서는 38%라고 하는데..세계은행에서는 80%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청년취업란이 심각합니다.

나이지리아는 금년도에 7%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등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있어서 적절한 일자리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참 심각하군요..우리나라보다 더욱 심각하군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우니..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 공무원시험에 응시를 했습니다.

4천여명 모집에 50만명이 지원을 했으니...얼마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지를 알 수 있겠습니다.

현재문제로 책임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고 하니..더욱 안타깝습니다.

공무원 필기시험보다가 수십명이 사망을 하고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안타깝습니다. 빨리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