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걱정 없는 평생직업 만들기

국토부 공공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입연봉 최고 4016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입직원 평균연봉이 4000만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입직원 평균연봉은 지난해의 3962만원보다 54만원 오른 4016만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어마어마 합니다.

2위는 대한주택보증으로서 3577만원, 3위는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서 3576만원이라고 합니다.

신입사원 연봉이라고는 믿기 어렵습니다.

역시 신의직장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중소기업 십수년을 다녀도 저정도 연봉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이 23곳이 있는데, 신입직원 평균연봉이 3000만원 이상인 곳은 12곳이나 된다고 합니다.

10년차 직원 평균연봉과 20년차 직원 평균연봉을 비교하면 순위가 또 달라지는데요..

10년차 직원 평균연봉 1위는 한국감정원으로 7762만원이었으며 인천공항공사는 6224만원으로 2위였습니다. 3위는 대한지적공사로 6192만원이었습니다. 20년차 직원 평균연봉은 항공안전기술센터(9820만원)가 가장 많았습니다.

모든 공기업의 연봉이 억억 하는군요..정말 대단합니다.

역시 신의직장이고..선망의 대상이 되는 공기업들 입니다. 다 국민들의 세금인데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공기업의 방만경영은 항상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은 2015년에 3.8%나 봉급을 올린다고 합니다.

항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공기업은 실적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임직원들 배만 불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래서 공기업을 신의직장이라고 부르고 있고, 다들 공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는 것이죠..

물론 신의직장인만큼 아무나 입사할 수 있는 곳도 아닙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전체직원 평균연봉도 무척 많은데요..

평균연봉은 8577만원이나 됩니다. 그 다음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7667만원), 한국감정원(7650만원) 순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입사원 연봉은 1위인데..10년차 20년차 직원 연봉비교하면 다른 곳에 역전이 되묘. 신입사원 연봉이 높지만..연봉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지 않는다고 파악할 수도 있는데..뭐..저정도 신입사원 연봉이면 중소기업 십수년을 다닌 사람의 연봉보다 높습니다.

물론 대기업도 연봉이 높은 수준인데..

그래서 다들 중소기업 가지앟고, 공기업이나 대기업만을 고집하고 있나 봅니다.

갈수록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대한민국 입니다.

상대적 박탈감이 심해지는데요...방만경영으로 많은 적자가 있는 공기업은 보다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연봉이 나가는 것 아닙니까....